AI Virtual Fence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공포에 따른 산업안전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도 증대되었고, 회사는 공장 내부 위험 지역에 대해 작업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고지할 의무가 있습니다.
제조업 공장에서는 기계음 등 소음이 심해서 소리로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것이 많이 어렵습니다. 이에 피플앤드테크놀러지에서 RTLS와 연동하여 레이더로 위험요소를 알려주는 AI Virtual Fence를 D사에 적용한 케이스가 있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위험구역이 있을 때 접근 금지를 시키기 위해 바닥에 고보 라이트를 비추어 시각적으로 경고를 보내 사람의 접근을 막는 방법입니다.
공장 내부 위험지역에 대한 시각적 경고에 대한 니즈는 많이 있었습니다. 공정 소음으로 인해 소리로 알림을 주는 것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연속 공정하는 곳에는 물리적인 울타리(Fence)를 두는 것이 어려운 현실적인 이유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물리적 펜스를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끼임이나 압사 사고의 위험이 더 늘어났다든지 추가 이중 감시를 더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면, AI Virtual Fence를 설치하여 이미지 분석을 통해 3DLiDAR를 비쳐주어 위험구역의 접근을 사전 방지하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3D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이란 레이저를 이용하여 물체에 반사되는 레이저(빛)을 이용해 거리를 매핑하는 센싱 방식으로, 레이저 채널수가 높아질수록 세밀한 인식이 가능하며 3D 매핑에 용이하며, 최근 자율주행차량의 주요 기술이기도 합니다.
현장에서 전기로와 연동해 고객의 유형에 따라 신호 전달을 분류하여, 작업자 레이저 감지영역에 진입 시에는 경고 메시지를 보여주고 작업자가 레이저 감지영역을 이탈 시 경고 메시지를 중단하게 만들었습니다.
시각적으로 눈에 띄게 접근 금지 메시지가 레이더 방식으로 뜨니, 훨씬 효율적으로 안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안전 메시지 전달을 위해 기존 공정 설비의 레이아웃을 바꿀 필요가 없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이러한 AI Virtual Fence를 밀폐구역 작업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 확대 적용하고자 합니다.
이를 적용한 공장들도 작업자의 불안감을 해소함으로써 업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으며, 사업주와 경영진은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하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응을 해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