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2023년 6월 5일 –

엔터프라이즈 AI·DX 서비스 솔루션 기업 ㈜피플앤드테크놀러지(대표 홍성표 임진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 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 사업’ 참여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 사업’은 첨단 ICT 기술을 활용, 의료인력 부족이나 디지털 의료 환경 조성 등 의료현장에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환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3개 지원 분야의 사업수행 의료기관을 선정,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에는 ‘환자 안전 환경 조성’을 주제로 △스마트 투약안전 환경 조성 △의료진 교육․훈련 △스마트 병원환경 관리 등 3개 분야를 공모했으며, 총 16개 컨소시업이 지원 가운데 사업 목표 및 전략, 세부계획 등을 평가해 3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가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스마트 병원 환경관리 분야에는 강동경희대병원을 주관기관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 더자인병원 등이 협력할 예정이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기존의 수작업 중심으로 진행되는 병원내의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ICT 기술을 접목하여 디지털화·효율화·자동화 하는 Hospital Digitalization 솔루션인 인도어플러스 스마트케어(IndoorPlus+ Smart Care) 솔루션을 개발하여 국내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RTLS(Real Time Location Solution) 기술과 IoMT(Internet of Medical Things) 원천 기술을 확보하여 스마트 입원병동, 스마트 외래서비스, 원격 바이털 체크 등 총 16개에 이르는 병원 디지털화 응용 서비스를 2023년까지 국내외 50여개 의료기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의료기관에서는 피플앤드테크놀러지의 병원 디지털화 플랫폼을 활용하여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다양한 병원 업무를 자동화하고, 이를 통하여 획득된 실시간 병원 운영, 환자케어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마트 간호업무, 스마트 환자케어 등 의료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자체 및 국가 보건의료 R&D를 수행하며, 국내 보건의료기술의 전반적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2023년도 스마트 병원 선도모델 지원사업에서는 병원 의료기기의 위치관리 뿐만 아니라, 각종 의료기기의 유지보수, 사용이력, 사용률 기반의 병동별 효율적 자산배분, 예방정비등 전반적인 스마트 의료자산관리 서비스로 기능을 고도화·확장하며, 특히 IT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병원의 스마트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확대, 재편하여 2024년부터 국내 중소병원에 구독형 서비스로 확산 사업화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 관계자는 “글로벌 사회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이 급속도로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병원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스마트 병원의 확산을 비롯해 관련 기술 및 서비스를 선도하고, 점차 고도화되는 의료 서비스 환경을 위한 국내외 스마트병원 DX(hospital digitalization) 선도모델 확산에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2023년도에는 국내다수의 의료기관에서 검증된 당사의 Hospital Digitalization 솔루션을 해외 의료기관에도 공급하는 글로벌 진출의 원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