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2023년 6월 8일 –

엔터프라이즈 AI·DX 서비스 솔루션 기업 ㈜피플앤드테크놀러지(대표 홍성표 임진순)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병원 영상검사 업무 효율화 솔루션 ‘AI 기반의 영상검사 배정 최적화 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AI 기반의 영상검사 배정 최적화 시스템’은 환자 특성 및 상태, 질병 특성, 검사 특성, 장비 특성을 입력으로 딥러닝 모델이 검사소요시간을 예측하고 예약 시간과 장비를 자동으로 배정하고 추천한다. 이를 통해 고가의 MRI 검사환자의 검사 대기시간 단축을 통한 의료 운영 최적화로 환자편의를 지원하는 예약 시스템이다.

또한, 영상검사 예약을 필요로 하는 각 진료과와 예약센터에서 예약을 빠르고 쉽게 직접 진행하여, 영상검사실의 예약 업무를 감소시켜 검사 담당자가 실제 검사에 집중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은 피플앤드테크놀러지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된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함께 약 7개월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완성 됐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관계자는 “AI 기반의 소요 시간 예측 기반 맞춤형 예약 시스템의 서비스 오픈 후 기존의 일률적인 검사시간으로 배정하여 발생한 문제점이 해소되어 장비운영률 향상 및 검사예약업무의 효율성이 증가하였다. 고 말했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영상검사 시, 예약 및 배정 변수가 다양하여 실제 검사 데이터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검사 배정 최적화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라며 “해당 솔루션은 MRI 검사 소요시간 예측 모델과 MRI 검사 배정 가능 슬롯 추출 모델, 환자 맞춤형 예약 추천 모델 등으로 기능을 세분화에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해당 솔루션은 현재 스마트병원으로의 도약을 추진하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운영 중으로, 타 병원에서의 레퍼런스 체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라며 “환자들의 이용만족도 및 실제 적용현황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CT 등 타 장비에 이르기까지 해당 솔루션이 적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 고도화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