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2023년 7월 5일 –

엔터프라이즈 AI(인공지능) 서비스기업 ㈜피플앤드테크놀러지(대표 홍성표 임진순)가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기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위치한 뫼벤픽 그랜드 알 부스탄 두바이(Mövenpick Grand Al Bustan Dubai)에서 개최된 ‘메나 병원 프로젝트 포럼(MENA Hospital Project Forum)’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메나 병원 프로젝트 포럼’은 중동 및 아프리카(Middle East and Africa) 지역을 중심으로, 각국 고위 정부 관리자를 비롯해 의료기업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 신규 병원 건설 계획과 함께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 플랫폼과 각종 디지털 도구, 기타 고급 의료 기술 및 장비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해당 지역 의료부문에 대한 현재와 미래의 동향을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포럼에서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별도의 전시부스를 통해 독자적 기술력으로 개발한 IoMT(의료사물인터넷) 기반 병원 디지털화 솔루션 ‘IndoorPlus+ SmartCare’ 중심의 스마트병원 디지털 서비스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IndoorPlus+ SmartCare’ 솔루션은 환자와 의료진, 자산의 위치 추적이 가능하며 기존 IoT에 적용되는 위치 및 센서 데이터 범위 확장을 통해 입원환자들의 실시간 생체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수 있다. 또한 IoMT기반 생체신호 데이터 연계·수집·저장·분석기술과 병원운영프로세스 전반의 이해와 노하우를 접목시켜 다양한 스마트병원 디지털 서비스모델을 개발하였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지난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복지부(Ministry of Health)가 추진하는 ‘스마트병원 선도 시범 사업‘을 통해 현지기업 Machine Talk와 제휴, 500베드 이상 종합병원 2곳과 20개의 클리닉 레벨 병원을 대상으로 ‘IndoorPlus+ Smart Care’를 제공하며 중동지역 진출에 성공했으며, 이번 포럼을 발판으로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 관계자는 “MENA 지역의 의료 관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 UAE는 총 의료 지출 중 약 69%를 정부가 출자할 정도로 의료부문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실제 UAE 경제부 및 UAE 국제투자자협의회의 합동 발표에 따르면, UAE의 의료 지출은 2028년까지 2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사설 부문의 경우 약 700개의 의료 프로젝트가 진행 중으로 총 투자액은 609억 달러(2235억 디르함)에 이른다”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이번 포럼을 통해 MENA 지역 주요국 관계자들과 ‘IndoorPlus+ Smart Care’를 비롯해 피플앤드테크놀러지가 구축한 다양한 솔루션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라며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가며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