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2023년 7월 11일 –

엔터프라이즈 AI(인공지능) 서비스기업 ㈜피플앤드테크놀러지(대표 홍성표 임진순)가 KT가 주관사로 참여하는 강원도 소재 상동광산 개발업체 ㈜알몬티대한중석(이하 알몬티) ‘광산안전/위치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인, 광산안전DX솔루션 ‘IndoorPlus+ SmartSafety’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IndoorPlus+ SmartSafety’는 광산을 비롯해 공장이나 건설현장 등 다양한 위험요소가 산재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작업자들의 생체 모니터링 및 위치정보 등을 통해 부지불식간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적 조치와 함께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한 작업자의 생명보호 및 작업환경 내 자산보호를 목적으로 고안된 산업안전관리 솔루션이다.

구체적으로 사업장 내 작업자들의 위치를 파악해 안전사고 발생 시 구조작업 시간을 최소한으로 단축시키는 동시에 심박 등 작업 중 작업자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여 이상신호가 발견되면 그 즉시 그에 상응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또한 응급호출알림 서비스가 탑재되어 있어 응급상활 발생 시 작업자는 작업자안전관리 앱을 통해 응급호출 신호를 보낼 수 있고, SOS 호출은 관리자에게 해당 작업자의 위치와 함께 전달되어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이어 공정 관리 및 작업자 투입 여부 등을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어 출 관리를 비롯해 사업장 공정작업 구역 내 작업자 위치 등과 함께 안전관리자 및 작업관리자의 공정별 투입인원, 휴식시간 등 근무실태에 대한 여부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할 경우, 각 사업장 및 층별, 공정구역 별 실시간으로 작업자 관리가 가능한 사업장 관리 기능을 통해 여러 사업장에서 일어나는 작업 및 작업자 현황,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작업현황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알몬티는 아시아 지역 최초로 KT와 함께 영월 상동광산 갱내 4G LTE 정보통신시스템을 도입하며 스마트 광산 구축에 첫 발을 내딛었다. 또한 갱내 LTE 인프라 기반 및 스마트 IoT장비의 활용을 통해 실시간 작업자의 위치를 비롯해 유해가스 측정 등 안전사고 예방 및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지능형 중앙관제시스템 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알몬티의 이번 스마트폰 기반 하이브리드 솔루션 ‘IndoorPlus+ SmartSafety’ 구축은 스캐너, 게이트웨이 등 일반적인 IoT 시스템에서 요구되던 각종 신호 수집 장치를 스마트폰으로 대체하여 하드웨어 추가 설치비용 및 구축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또한 측위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머신 러닝 기법을 도입해 단순히 비콘신호에만 의존하던 기존의 측위 방법보다 높은 위치측위의 정밀도를 향상시킬수 있을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되는 등 산업현장에서 발생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특히 광산은 작업환경의 특수성으로 인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라고 지적했다.

관계자는 이어 “작업자 생체 데이터 모니터링 기반 작업자 안전 관리 솔루션 ‘IndoorPlus+ SmartSafety’는 갱내 4G LTE 정보통신시스템과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국가 광물산업의 생산성 및 안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표준화된 지능형 광산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실제 생체데이터 모니터링은 스마트병원 등에서 실증되고 상용화된 서비스 모델로, 향후 광산을 비롯해 작업자 안전 관리가 필요한 대규모 공장 등 주요 산업현장에 해당 솔루션 도입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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