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2024년 2월 16일 –

엔터프라이즈 AI(인공지능) 서비스기업 ㈜피플앤드테크놀러지(대표 홍성표 임진순)가 정부종합청사체육관 내 ‘수영장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BLE(Bluetooth Low Energy) 실내 측위 및 이상 징후 감지 기능이 탑재된 IoT 기반 솔루션 ‘IndoorPlus+(인도어플러스)’를 기반으로, ▲수영장 이용자 실시간 위치 현황 ▲수영장 운영시간 외 잔류자 현황 ▲수영장 관람실 이탈자 알림 ▲수영자 이상 징후(움직임 장시간 없음) 감지 알림 등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수영장 내부를 총 10개 존을 구성, BLE 신호 분석을 통한 시설 내 잔류자의 수 및 움직임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여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설 이용자(어린이)들에게 손목착용 태그를 부여, 디바이스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수집, 처리하고, BLE 태그를 통해 물체나 개체의 위치를 추정해 이를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이로 인해 확보된 위치 데이터를 지도나 그래프 등 시각적인 형태로 표현하여 개체의 위치와 활동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때 설정된 구역을 벗어난 개체 또는 급격한 위치 변화 등이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실시간 경고 메시지가 전달되어 즉각적인 확인 및 조치가 가능하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이번 정부세종청사체육관 ‘수영장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일평균 400여명의 많은 이용자가 사용하는 시설의 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고안됐다”라며 “물기가 잔존하는 수영장은 부주의로 인한 미끄러짐, 익사, 심장마비 등 여러 위협요소가 존재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어린이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관계로,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된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해당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향후 인도어플러스의 운영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