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2024년 3월 19일 –

엔터프라이즈 AI(인공지능) 서비스기업 ㈜피플앤드테크놀러지(대표 홍성표 임진순)가 인천국제공항 공식 안내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리뉴얼 버전 ‘인천공항+’ 구축 사업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초 리뉴얼 출시된 ‘인천공항+’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코로나19 종식 이후 급증하고 있는 공항 이용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기존 운영되던 앱에 최신 앱 트렌드를 반영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재구성하였으며, 서비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복합측위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고도화 작업을 통해 여객편의성을 한층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6월, 사용자 중심 서비스 확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스마트공항처가 추진한 모바일 가이드 앱(App) 고도화 사업에서 독보적인 동적 기계학습이 적용된 LBS V2( Location Based Service Version 2) 기반의 인천공항 ‘실내 길 찾기 서비스’ 구축사업에 참여한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리뉴얼 출시된 ‘인천공항+’ 사업에 참여하며 관련 업계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이번 ‘인천공항+’ 리뉴얼 구축과 관련하여 특정 위치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되는 비콘(Beacon)과 와이파이, 단말센서, 자기장 등 다양한 측위기술이 결합된 복합 알고리즘을 활용, ‘실시간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뒀다.

제1·2 여객터미널 및 탑승동 전역의 출입국시설 및 상업, 편의시설 등의 정보가 모두 등록되어 있는 ‘인천공항+’ 내 ‘ICN(인천공항) 지도’ 카테고리와 연계, 출입국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동경로의 최적화와 예상시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휠체어 등을 이용해야하는 교통약자들의 경우,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 등 장애물 없이 최적의 경로를 통해 신속하게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편의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인천공항+’ 리뉴얼 사업에 앞서 인천공항 내·외부에 IoT 기반의 스마트 자산관리 시스템 ‘IndoorPlus+(인도어플러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2022년 제1여객터미널 전체로 해당 솔루션을 추가 공급하기도 했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인천공항+’는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성 향상을 통해 스마트한 여행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실내 측위기술의 우수성을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기술력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 기사보기– 피플앤드테크놀러지, 인천공항+사업에 ‘실시간 내비 서비스’ 구축 – 전자신문 (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