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2024년 8월 27일 –

엔터프라이즈 AI(인공지능) 서비스기업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세종시 미호강 수직구 굴착작업 현장에 지하잔류자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세종시 미호강 수직구 굴착작업 장소 내 근로자들의 안전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위치 추적 시스템 RTLS(Real-Time Locating Service System)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작업자의 위치와 움직임을 파악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해당 안전관리시스템은 근로자들이 착용한 헬멧에 부착된 비콘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헬멧에 부착된 비콘은 블루투스 스캐너에 의해 인식되며, 스캐너는 이 정보를 클라우드 운영서버로 전송한다 . 이를 통해 작업자의 위치와 존별로 구분된 구역 내에서의 움직임 여부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된다.

세종시 미호강 수직구 굴착작업 장소 내에는 각 구역별로 블루투스 스캐너와 게이트웨이가 설치되어 있어, 작업자의 위치와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근로자가 안전작업시간을 초과하여 무리한 작업을 하지 않도록 관제하며, 위험상황 발생시 구조요청발신을 통한 신속한 조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 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되며, 관리자는 언제든지 조회 화면을 통해 근로자들의 위치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장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잠재적인 위험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세종 미호강 수직구 작업 현장에서의 근로자 안전이 실질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하 공동구 내 작업자들의 위치와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어, 예상치 못한 사고를 신속히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이러한 안전 관리 시스템은 향후 다른 대규모 지하 공사 현장에서도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