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2024년 12월 30일 –

피플앤드테크놀러지(대표 홍성표 임진순)는 지난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소프트웨어 대전에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 빅웨이브로보틱스(대표 김민교)와 함께 ‘스마트 병원 RaaS(Robot as a Service) 사업추진단’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에서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RaaS 기반 스마트 병원 솔루션의 핵심 기술과 운영 성과를 선보이며 헬스케어 디지털 전환의 성공 사례를 선보였다. RaaS 기반 서비스 모델은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로봇 구독 서비스로, 한림대성심병원에 지난 10월부터 본격 적용됐다. 배송로봇, 청소로봇, 안내로봇, 물류로봇 등 70대 이상의 로봇이 병원 내에서 활동하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책정되는 사용량 기반 과금 시스템이 특징이다.

RaaS 기반 스마트 병원 서비스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서비스형 만물(XaaS) 선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한림대성심병원의 성공적인 도입 사례는 국내외 병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국내외 10개 이상의 의료기관으로 RaaS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병원 생태계를 선도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스마트 병원 RaaS 사업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병원 운영을 최적화하고 의료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