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앤드테크놀러지, KHF 2025 참가…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선보여
서울 – 2025년 9월 19일 –
헬스케어 A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플랫폼 전문 기업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HF 2025(국제 병원·헬스테크 박람회) 에 참가해 자사의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패치형 심전도 웨어러블 기기 하이카디(HiCardi), ▲산소포화도 측정 장비 노닌(Nonin), ▲병상정보디스플레이(전자명찰), ▲V3 스캐너를 함께 소개했다.
하이카디는 심박수·호흡수·피부 온도를, 노닌은 산소포화 를 각각 측정하며, 두 기기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는 게이트웨이 장치를 통해 병원 서버로 전송된다. 이후 간호사 스테이션의 모니터링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표출된다.
특히 병상정보디스플레이와 V3 스캐너는 웨어러블 기기에서 송신되는 블루투스 신호를 수신해 서버로 데이터를 중계하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한다. 병원 네트워크 환경과 설치 조건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의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은 24시간 생체 데이터를 수집·전송해 의료진에게 즉각적인 알림과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환자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의료진의 대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이카디는 무게 18g의 초경량 패치형 심전도 기기로, 1시간 충전으로 최대 3일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높은 방수 등급을 갖춰 샤워 중에도 착용할 수 있으며, 심전도 감시장치 수가(E6544) 가 적용된다. 함께 전시된 노닌(Nonin) 은 환자의 산소포화도(SpO₂) 를 측정해 동일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며, 산소포화도 측정 수가(E7230) 가 적용돼 의료기관의 보험 청구를 통한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의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은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으로 구축돼 높은 보안성과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기존 병원 EMR 시스템과도 유연하게 연동돼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은 하이카디와 노닌을 통한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그리고 병상정보디스플레이·V3 스캐너가 게이트웨이로서 서버와 연계돼 간호사 스테이션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구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병원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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