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2022년 03월 24일 –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의료기관이나 중소ㆍ벤처기업 등에 AI 솔루션을 도입하여 기업 육성 및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이 가능하도록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과제당 최대 3억원(총예산 98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피플앤테크놀러지와 협업하여, “AI 기반의 영상검사 배정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MRI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인한 검사량 증가로 검사가 지연되고 검사 예약 업무가 증가하고 있는데, AI 기반의 소요 예측 시간 기반 맞춤형 예약 시스템 구축으로 병원 운영 효율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피플앤드테크놀러지의 병원 효율화 AIoT 솔루션인 IndoorPlus+ SmartCare 솔루션을 도입하고 ▶ MRI 검사소요시간 예측 모델 구축 ▶ MRI 검사 배정 가능 슬롯 추출 모델 구축 ▶ 환자 맞춤형 예약 추천 모델 구축하여 환자의 편의성과 MRI 장비 운영 효율성 증대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구축 예정이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의 홍성표 대표는 “향후 MRI 검사 뿐만 아니라 CT 등 검사 장비 전반으로의 확장 및 한림대 의료원 산하 다른 4개 병원에 확신 추진을 통해 점차 고도화될 시스템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경호 병원장은 “이번 AI 인공지능 솔루션 도입을 바탕으로 진료 프로세스를 간소화시켜, 더욱 빠르고 정확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의료 질 향상을 통한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