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2022년 06월 02일 –

피플앤드테크놀러지가 이번에 광개토-III Batch-II (KDX-III Batch-II) 3척과 울산급 Batch-III (FFX Batch-III) 함정에 자산관리 시스템 IndoorPlus+를 공급하기로 하였다. 비콘 태그를 이용해 함정 내의 자산들을 관리하고 대시보드에서 실시간으로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든다. 또한 NFC 태그를 무기의 반입과 반출에 사용함으로써 기존에 수기로 작성되던 자산의 관리를 디지털화하여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가 해군의 함정에 IoT 솔루션을 제공한 것은 지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 해군 U 실험사업에서 IoT 부문을 담당하여 양만춘함에 승조원 위치 측위, 국면전환 관리, 화재 감지, 온 습도감지, 승조원 건강관리, IoT 당직 순찰, SOS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납품하였다. 또한 2020년, 2021년에 광개토-III Batch-II (KDX-III Batch-II), 울산급 Batch-III (FFX Batch-III) 신조함에도 동일한 시스템을 납품하기로 계약 체결하여 현재 서비스 구축 중에 있다.

2022년에는 해군 6전단에도 화재 감지, IoT 당직 순찰, SOS, 도어 센서 등의 IoT 서비스를 구축하기로 계약을 체결하여 현재 수행 중에 있다.

IoT 기능을 활용하여 스마트워치로 승조원의 건강을 관리하고 심박 이상 시 알람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공급하였으며, IoT 당직 순찰 솔루션에는 스마트폰 단말기로 NFC 태그를 접촉하여 순찰자의 위치를 실시간 파악하고 이상 징후 등 체크리스트를 작성할 수 있게 만들고 SOS 호출 기능 또한 삽입하여 이전보다 훨씬 향상된 수준의 당직 순찰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해군의 함정에 IoT 자산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실시간 자산관리를 통해 보다 자산의 도난과 분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함정 내 효율적인 자산 분배와 관리를 통해 보다 스마트한 해군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