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투비디티엑스(대표 김동윤)는 IoT 기반 AI(인공지능)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피플앤드테크놀러지(대표 임진순 · 홍성표)와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투비소프트 본사에서 맺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 마케팅 · 유통 · 판매 · 네트워크 확장 등 사업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투비디티엑스가 현재 개발 중인 기립성 저혈압 진단 모듈이 탑재된 건강 관리 시스템을 피플앤드테크놀러지의 IoT플랫폼인 인도어플러스(IndoorPlus+)에 적용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투비디티엑스가 개발하고 있는 기립성저혈압여부를 진단하는 ‘1080 올인원 헬스케어 플랫폼’과 피플앤드테크놀러지의 IoT 기반 AI 기술이 협력한다면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고심하는 산업 현장에 새로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자산 위치 추적 솔루션 인도어플러스 개발사다. 2014년 설립 후 의료 · 빌딩 IoT · 물류 · 공항 · 공공 부문 등 국내외 100곳 이상에서 솔루션을 도입한 IoT 기반 AI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국내 제조업체 등 여러 기업에 AIoT 기반의 작업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으로 개발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투비디티엑스는 국내 개발 툴 1위 기업 투비소프트에서 심장박동 기반 기립성 저혈압 진단 웨어러블 기기와 VR 기기를 활용한 기립성 저혈압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위해 서울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에 설립한 자회사다.”라고 덧붙였다.

홍성표 피플앤드테크놀러지 대표는 “산업안전보건에서 기립성 저혈압으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데 투비디티엑스와 함께 협업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윤 투비디티엑스 대표이사는 “우수한 기술을 확보한 피플앤드테크놀러지와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산업안전보건 관리와 중대재해처벌법을 대처하는 데 두 기업의 기술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