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2022년 10월 25일 –

병원 디지털라이제이션 업계의 선두주자인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사업의 일환으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당사의 스마트 병원 자산관리 플랫폼인 IndoorPlus+ SmartCare를 공급하기로 했다.

IndoorPlus+ SmartCare는 의료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환자와 직원의 위치 추적, 자산 관리, 센서 모니터링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사람과 사물을 검색하고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MZ세대 산모 맞춤형 전주기 스마트병원 선도 모델 구축을 목표로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환자의 심박수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패치형 제품을 제공한다.

환자가 착용한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생체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IndoorPlus+ RTLS (Real Time Location and Smart Sensing) 서버로 전송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에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기는 무선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만들어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심전도 검사는 부정맥과 고혈압 등으로 대표되는 만성심장질환의 조기 진단에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부정맥 환자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심방세동의 경우 별도의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까다롭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심전도 검사는 ‘홀터 심전도 검사’ 방식이다. 옆구리나 허리에 기기를 착용하고 24시간을 지내야 한다. 입원할 필요는 없지만 적지 않은 크기의 기기와 각종 선들이 엉키는 불편함에 자유로운 일생생활은 불가능하다.

또한,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기의 장점은 또한 장기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14일에 걸친 모니터링으로 데이터를 보다 많이 확보할 수 있어 질병 조기 진단을 통한 예방률을 높일 수 있다.

IoMT(Internet of Medical Things) 기술을 적용하여 심박수 원격 모니터링은 의료진들이 혈압, 심박수 등 생체신호를 직접 측정하는 시간을 줄여줘 업무 효율화와 의료진 피로 감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감염병 상황에서 비대면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장비로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병원 내에서도 환자 이동시 등 모니터가 되지 않는 사각지대를 해결하는데 역할을 할 것이다.

홍성표 (주)피플앤드테크놀러지 공동대표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당사의 스마트 병원 자산관리 플랫폼인 IndoorPlus+ SmartCare를 공급하게되어 기쁘다. 신촌 세브란스 병원이 스마트병원 선도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