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앤드테크놀러지, 질병관리청 방역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성공
왼쪽부터 피플앤드테크놀러지 임진순공동대표, 어빌리티시스템즈 신재일대표, KT DS오인택 DX사업본부장,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 질병관리청 정우진 과장,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임근찬 원장
서울 – 2024년 1월 13일 –
엔터프라이즈 AI(인공지능) 서비스기업 ㈜피플앤드테크놀러지(대표 홍성표 임진순)가 부사업자로 참여한 질병관리청의 ‘방역통합정보시스템 및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이 본격 가동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CONID-19) 펜데믹 이후, 새로운 감염병 위기 상황에도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을 만들겠다는 방침 아래, ‘방역통합정보시스템 및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1월 2일 정식 개통했다.
개편된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은 새로운 감염병 발생 또는 대규모 유행에도 안전한 대응 기반을 만들기 위해 감염병, 검역, 코로나19 등으로 정보를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적기에 정보 연계 및 공유가 어려웠던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고안된 통합정보시스템이다. 검역부터 발생신고, 병원체 진단, 역학조사, 환자관리까지 감염병 대응단계별 정보를 연계하고 환자 개인에 대한 감염병 이력 관리도 가능하도록 했으며 정확한 감염병 신고 및 조사 정보 수집을 위해, 예방접종관리시스템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시스템, 법무부 출입국관리정보시스템 등 외부기관 정보시스템과 필요 정보를 연계·검증 수집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편으로 공적정보 연계 대상 시스템을 10개에서 16개로 확대하고, 실시간 연계 등으로 고도화해 수집 정보의 정확성, 오류발생 최소화 등을 보장하게 됐다.
해당 사업의 부사업자로 선정된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환자 감시 및 관리, 역학조사, 진단검사 및 병원체 관리, 선별진료소 관리, 감염병 자동신고 및 웹 신고, 기타 인적정보 통합 등 방역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의 핵심 개발업무를 수행하며, 국내 대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써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올해 1월 정식 개통된 ‘방역통합정보시스템 및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은 감염병 전파 특성 따라 병·의원 신고 단계보다 앞선 보건소 단계에서 역학조사 및 환자 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라며 “50여종의 1급~4급 법정 감염병의 상시 감시 관리를 비롯해 신종 감염병 전파 시에도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한 신속한 대응 및 관리가 가능하다. 앞으로도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시행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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