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2023년 6월 26일 –

엔터프라이즈 AI(인공지능) 서비스기업 ㈜피플앤드테크놀러지(대표 홍성표 임진순)가 지속적으로 스마트 국방 관련 실적 호조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술력을 기반으로 유관 산업에 대한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점점 지능화되고 있는 현대 및 미래전장 추세에 발맞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첨단과학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 스마트하고 강한 군대를 건설하기 위한 ‘스마트 국방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지난 2020년 해군이 스마트 네이비(SMART Navy) 사업 일환으로 승조원 위치확인, 화재 감지, 온·습도감지, 승조원 건강관리, 당직 순찰관리, 긴급호출(SOS) 기능을 제공하는 IoT 기반 ‘IndoorPlus+’를 공급하며 국방 관련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당시 시범 적용됐던 양만춘함(DDH-, 3,200t)을 비롯해 2020년과 2021년, 각각 광개토-III Batch-II, 울산급 Batch-III (FFX Batch-III) 등의 신조함에도 동일한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2021년 공군의 스마트 항공기지(Smart Air Base) 무선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IoT 부문 구축사업에도 참여했다. 해당 사업 역시 ‘IndoorPlus+’를 기반으로 BLE 화재감지센서와 IoT 통신모듈의 연계를 비롯해 RFID(NFC) 태그, LTE 디바이스 등을 활용, 화재감시나 안전당직 순찰 및 기술자료 관리, 긴급호출(SOS) 등을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할 수 있는 IoT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2022년 광개토-III Batch-II 3척을 비롯해 울산급 Batch-III (FFX Batch-III) 함정에 비콘 태그를 이용해 자산관리시스템을 공급하기도 했으며, 해군 6전단에도 화재 감지 및 IoT 당직 순찰, 긴급호출(SOS), 도어 센서 등 IoT 관련 서비스를 구축하며 관련 산업 내에서의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관계자는 “올해 국방부가 AI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한 ‘국방혁신 4.0’ 기본계획 발표에 따라 관련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군함이나 비행장 등에서의 효율적인 적용이 검증된 만큼, 향후 이를 기반으로 다른 국방 분야 또는 일반 상선 등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관련 시스템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