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2024년 4월 23일 –
엔터프라이즈 AI(인공지능) 서비스기업 ㈜피플앤드테크놀러지(대표 홍성표 임진순)가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영상감시장치(On-Device AI CCTV)’가 국가 조달청 운영 조달쇼핑몰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공시장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등록 제품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공공기관용 IP카메라 보안 성능 품질 TTA Verified Ver.1’인증을 받은 하우징 형태의 ‘PNH-A9001’와 블렛 형태의 ‘PHN-A9081R’ 총 2종이다.
해당 제품은 고속도로나 국도 등 차도를 모니터링하는 카메라에서 통행차량을 검지하고 차량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는 영상감치장치로, 카메라에서 자체적으로 딥러닝 기반의 AI 기능을 수행하여 4K의 정확한 해상도를 통한 영상분석이 가능하다. 불필요한 영상 전송을 줄이고, 네트워크 및 서버장비의 부하, 운용 센터의 복잡성 등에 소요되는 비용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최소한의 구성으로 고도화된 AI 영상분석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피플앤드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온디바이스 AI CCTV VisionPlus+’는 카메라에서 촬영된 영상을 중앙 서버로 전송해 분석하는 방식이 아닌 카메라에서 자체적으로 영상을 분석한다”라며 “단일기기 내부에서 영상을 처리해 빠른 응답성과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인터넷 연결 여부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환경에서의 적용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일반도로에서 다목적 방범용 CCTV 기능 확대는 물론 일방통행로나 고속도로 진출입구 등의 역주행 검지, 불법주정차 및 불법유턴 검지, 어린이보호구역 등 속도제한 도로에서의 속도 검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라며 “현재 여러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나라장터 등록을 통해 공공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