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2022년 05월 30일 – 

피플앤드테크놀러지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산업기술혁신사업 공통 운영 협약을 체결하였다.

과제명은 “현장수요 기반 40분 내 개원 12시간 단독 운영이 가능한 진료인력자원 통합운영 관제시스템 기술 개발 및 실증”이며 주관기관인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하여 진행한다.

2022년 4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일까지 총 4년 9개월의 연구 기간을 거쳐 실증 및 실용화 단계까지 연구결과를 달성하며 궁극적으로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공공의료 서비스 의료체계 구축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동형 병원의 3대 핵심 부족 문제점인 △의료진 부족 △운용인력 부족 △의료기기(치료제) 자원의 부족을 디지털화·자동화된 수단으로 해결한다.

재난 현장의 가혹 환경에서 동시 환자 100명의 신속한 분류 및 케어가 가능한 5G 웨어러블 스마트 ID 및 IoMT 환자 케어 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오지에서 이동형 병원에서도 사용 가능한 무선 통신 설비를 갖출 수 있도록 하였다. 

100명의 생체신호 데이터가 동시 접속 가능한 서버 개발(데이터 전송 지연 5초 이하)을 하며, 한 PC에 64명 이상의 생체신호 데이터를 동시 모니터링 가능한 중앙감시장치를 개발하여 IoMT 환자 케어 시스템(디지털화·자동화·무선화)을 구축할 예정이다.

5G 무선 환경을 기본으로 의료기기 운용 편의성 향상 및 혹한 및 혹서 환경에 대비한 내구성을 강화하였으며, 스마트 ID를 재난상황에서 다수의 환자 관리를 위한 신속한 분류·안내·소통 및 케어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한다.

고정된 장소가 아닌 이동이 잦은 이동형 병원 환자의 동선 특성을 고려하여 

다중 생체신호 의료기기(심전도·산소포화도·혈압)를 통합 무선 연결하여 IoMT 환자 케어 시스템에 전송하여 이동형 병원에서도 환자의 종합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닌 해외 실증을 통해서 사업화를 준비하며 패키지 방식의 수출을 통해 산업 역량을 강화하는 등 연구개발 성과를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홍성표 (주)피플앤드테크놀러지 공동대표는 “산․학․연 융합연구를 통해 사업화까지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5G기반 이동형 유연의료 플랫폼 구축을 통해 더욱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